[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50대 여성이 논에 설치된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경주시 내남면에서 A(여,57)씨가 논둑으로 추락한 뒤 전기울타리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발을 헛디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CCTV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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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2023.06.2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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