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대표 먹거리축제이자 문광부 지정 축제인 '청송사과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올해로 17회째 맞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수확기에 맞춘 오는 11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서 펼쳐진다.
경북 청송군의 대표 먹거리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인 '청송사과축제'[사진=청송군]2023.06.18 nulcheon@newspim.com |
18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청송사과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가 된 이후 두 번째로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지난 해 첫 시도로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축제를 올해 역시 오프라인 축제와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분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하며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했다"며 "최근 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과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축제에 대한 갈망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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