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6월 28일부터 전국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의무자, 수산부산물 처리업자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대상별 '찾아가는 수산부산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은 '2023년 수산부산물 통계‧실태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제고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한 효율적 정책추진 방안 마련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수산부산물법 제정 배경 △적용대상 수산부산물 △수산부산물 재활용 유형 및 세부 분류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행계획 등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조은정 기자] 2023.02.06 ej7648@newspim.com |
분리배출의무자‧처리업자 및 지자체 공무원 등 설명회 참석 대상에 따라 구분하여 해당되는 제도와 지원대책도 설명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산부산물 제도에 관심이 있거나 설명회가 필요한 개인‧단체의 수요가 있을 경우, 연중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수산부산물 설명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현장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현장 업계 간의 가교역할 수행으로 수산부산물 관련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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