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GTX-A 지제역 연장 첫 공식언급...'연장여건 향상' 위한 장거리 수요 충족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A 지제역 연장 정부차원서 첫 언급
국토부' 연장 여건 향상' 언급...수요 확충이 관건될 것
서울 출퇴근 수요 적어 GTX 수요 확보 어려울 수도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택지 후보지에 평택 지제역세권 일대가 선정돼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GTX-A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지제역 GTX는 내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 동탄역에서 직결되는 형태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 GTX-A 연장은 지제역세권 공공택지 지정 이후 실시계획이 나와야 구체적인 노선 계획 등이 확정된다.

다만 공공택지 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제역세권 공공택지 개발사업 일정에 따라 자칫 장기화될 가능성도 나온다. 더욱이 지제역세권을 필두로 한 경기 평택시 일대는 서울 출퇴근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만큼 GTX 수요가 확보될 지도 미지수인 상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후보지로 발표된 경기 평택 지제역세권지구 공공택지 광역교통개선대책정으로 GTX-A노선의 지제역 연장안이 처음 언급됐다.

평택지제역세권 광역교통 확충 및 모빌리티 연계 구상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제역이)현행 광역교통 요충지라는 이점을 활용하고 신규택지 조성으로 광역
교통수요를 확보해 GTX-A·C 연장 여건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주에서 동탄까지 연결되는 GTX-A노선은 평택지제역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역사 위치는 현 지제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지제역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 고속철도가 운행 중이며 수원발 KTX도 이 곳에 정차하고 있다. GTX-A 역사가 조성되면 이후 복합환승센터를 지어 내부 교통을 활용해 기존 평택 국제신도시와 평택 도심부로 연결한다는 게 국토부의 복안이다.

지제역의 GTX-A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기존 법령으로는 지제역 연장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대선 이전인 2021년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에 따라 광역철도 거리 제한이 확대되면서 법적 문제가 해결됐다. 이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연장기대감이 커졌다. 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후보지로 발표된 사항이라 국토부와의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며 "국토부가 지제역 연장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택지 지정 고시 이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는데 그 때 본격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토부의 언급으로 GTX-A노선의 지제역 연장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실제화 여부는 다소 진통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국토부가 언급한 'GTX-A·C노선 연장 여건 향상'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수요 확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국토부는 GTX-A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칫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지제역세권 공공택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택지 개발 일정과 맞춰야 하며 무엇보다 실제 택지분양이 이뤄져야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GTX 기존 노선도

후보지 지정이후 공식 택지지정까지는 1~2년이 걸린다. 이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까지 1~2년이 더 소요되며 광역교통개선분담금 적립을 위한 택지분양까지 감안하면 예타조사 신청까지도 최소 5~6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더욱이 국토부가 말한 '연장 여건' 향상을 위한 GTX 수요가 확충되려면 택지사업이 사실상 중반 이상 진행돼야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더욱이 이들 지제역 일대 교통 수요는 서울이 아닌 수원, 동탄, 용인과 같은 경기지역 수요가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장거리 교통수요를 위한 GTX 건설 수요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경우 자칫 '연장 여건' 충족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0년 이상 장기 사업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 많다.

한 시장 전문가는 "서울과 직선거리로 40㎞ 이상 떨어진 지제역세권 공공택지는 서울 출퇴근 수요를 유입하기 어려운 입지이기 때문에 기재부 예타를 통과할 수요 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며 "택지 조성 과정도 꽤 시간을 요하는데다 수요 충족이 어려운 만큼 실제 지제역 연장이 확실한지는 진행사항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