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청년몰(갯배st) 건물 화재와 관련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 청년몰 갯배st 화재 현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3.06.15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 청년몰 화재는 지난 14일 오후 10시34분쯤 발생해 진화인력 197명, 장비 31대 등이 동원이 15일 오전 2시20분쯤 완진됐다.
오전 10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원인은 경찰,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조사 중이다.
이 건물은 속초시 소유로 2020년부터 청년몰로 운영돼 왔으며 지방재정공제회 공제에 가입돼 있다.
앞서 속초시에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3월 전기설비 정기검사(3년 주기), 5월 화재안전점검(월 1회), 5월과 6월 전기 안점점검(월 2회)을 완료하였으며, 당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완료한 상태다.
속초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상인 지원방안, 유관기관 조사 협조방안, 복구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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