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수확기를 맞아 경남지역 내 농가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양산시을당원협의회가 두 팔을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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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당원협의회 위원장이 14일 동면 창기마을을 찾아 수확기를 맞은 당근 및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양산시을당원협의회] 2023.06.15 |
국민의힘 양산시을당원협의회는 한옥문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14일 동면 창기마을을 찾아 당근 및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5일 밝혔다.
'양산과 함께!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삶의 현장 속에서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농산물 가격 형성 및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재배 농가의 의견도 청취했다.
위원장 공석으로 침체되었던 양산시을당협은 올해 초 한옥문 전 도의원이 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여당의 존재감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한 위원장은 매주 유튜브 '한옥문을 열어라'를 통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언제나 지역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