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의료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한방공중보건의사가 11개 보건진료소에 월 1회 방문해 1:1 건강상담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안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운영 [사진=무안군] 2023.06.14 ej7648@newspim.com |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 퇴행성 질환 관리 및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의료 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질병을 조기 예방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해 건강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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