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양국이 지난 2011년 10월 체결한 '베트남~중국 도로운송 협정 이행에 관한 의정서'에 따른 것이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라이쩌우(Lai Chau)성 마루탕(Ma Lu Thang) 국경검문소와 중국 윈난성 진수이허(Jin Shuihe) 국경검문소를 잇는 버스노선이 지난 13일 개통했다.
이 구간에는 양국이 각각 선정한 운송회사의 버스가 정기적으로 오간다. 베트남은 29인승 버스 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응우옌 반 흐엉(Nguyen Van Huong) 라이쩌우성 교통국 부국장은 "이 노선은 국경 주민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국의 관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과 중국 국경검문소를 오가는 버스. VN익스프레스 캡처 2023.06.14 simin198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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