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서부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안중출장소 설계안을 공개했다.
13일 시는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화양연화'란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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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김진형 푸른도시사업소장. 2023.06.13 krg0404@newspim.com |
당선작인 '화양연화'는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공간 모듈과 충분한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외부 중정 계획으로 친환경 사무실이 특징이다.
안중출장소는 총 920여억이 투입되며,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시는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행정체계를 고려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지속 성장하는 평택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니만큼 안중출장소 건립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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