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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박진호 "민주, 김포골드라인 방치...김포 교통 해법은 5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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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12년만 김포 보수정당 소속 시장 탄생"
"5호선 연장 등 굵직한 사업 잘 챙기겠다"
"초등학교 과밀 해결·중학교 신설도 시급"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정부와 집권여당이 풀어야 하는 가장 큰 과제이자 김포시민의 숙원 중 하나는 승객 과밀로 '김포골병라인'이란 오명까지 얻은 김포의 '지옥철'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난 박진호 김포갑 답원협의회 위원장은 여기에 대한 해법을 '지하철 5호선 연장'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집권여당의 노력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2023.06.12 mironj19@newspim.com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려 12년 만의 보수정당 소속 김포시장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뿐 아니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접한 서울의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나서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인구 50만명의 대도시 김포와 서울을 잇는 철도인 두 량짜리 경전철을 말한다. 

박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 문제와 관련해 이전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정과 김포시장,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두 명(김포갑·김포을 지역구)을 맹폭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뉴스핌 인터뷰에서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두량 짜리 경전철은 예견돼 있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지사뿐만이 아니라 당시 민주당 김포시장, 민주당 국회의원 두 명, 그리고 서울시장까지 모두가 이것에 대해서 넋을 놓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막 뉴스화가 되니까 '자기들이 5호선을 하겠다'라고 하고 있다"라고 민주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우리 김포시민들께서 그것에 속지 않는다"라며 "이번에 서울시장이 오세훈 시장으로 바뀌었고, 바뀌고 나서 지하철 5호선에 대한 합의를 해줬다. 또 강서구청장도 같이 합의를 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까지 나섰으며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그 골드라인을 탔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을 김포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역시 마찬가지"라고 힘줘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민심과 관련해서는 "김포에서는 (달라진 민심을) 제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많이 체감을 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 해결 의지를 보고) 김포시민들이, 정말 일하는 정당이 국민의힘이었다는 것을 이제 알아주시는 것 같다"라며 지역의 분위기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김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한 김포 토박이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이 장악했던 때 지방정권의 실정을 지적하면서는 "저는 김포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다. 진짜 자신의 명예를 위한 게 아니고,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 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이제 김포시민들께서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고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라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김포갑 국회의원이었던 김두관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선 "김두관 의원이 공보물에 '오직 김포'라는 멘트를 쓰면서 자신은 김포에 뼈를 묻고 김포에서 평생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양산에 내려가 국회의원을 다시 하셨다"라고 했다. 

현재 김포갑 국회의원인 김주영 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면서는 "김주영 의원도 김포에 내려온 지 거의 한 달 만에 국회의원이 됐다. 그래서 김포를 생각하는 마음 자체가 (저와) 완벽하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교통문제 해소와 함께 "김포에는 초등학교를 2부제 수업을 해야 될 정도로 인구가 너무 많다. 지금 초등학교 과밀은 당연한 일이 돼 버렸다"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어 "초등학교뿐만이 아니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중학교에 가기가 너무 힘이 든다. 30분씩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중학교 신설 문제도 마찬가지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김포시는 안 된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지역 현안에 있어서 "지금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는 아주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있다"라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노선(김포 장기~부천 종합운동장) 연장 같은 정말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잘 챙기겠다"라고 공언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께 신뢰를 받고, 정말 이제야 '우리 정치인을 하나 잘 뽑아놨더니 김포가 발전이 되고 있구나'라는 것을 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2023.06.12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김포갑은 민주당이 강세로 여겨지던 지역구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김포시장이 국민의힘에서 탄생했다. 김포에서 여당에 대한 민심의 변화의 기류가 좀 느껴지나. 어떻게 체감을 하고 있나.

 ▲ 우선 이번에 김포시장을 12년 만에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꿔놨다.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이다. 김포에서는 제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많이 체감을 하고 있다. 지금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전철 문제, 김포골드라인 문제가 있는데 그 골드라인 문제가 사실은 민주당 시장 때 만들어진 것들이다. 지금 이 혼잡률이 거의 300%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두 짜리 경전철은 예견돼 있던 것이다. 그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지사 뿐만이 아니라 당시 민주당 김포시장, 민주당 국회의원 두 명 모두. 그리고 서울시장까지 모두가 이것에 대해서 넋을 놓고 있었다. 이제 막 뉴스화가 되니까 '자기들이 5호선을 하겠다'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김포시민들께서 그것에 속지 않는다. 이번에 서울시장이 오세훈 시장으로 바뀌었고, 바뀌고 나서 또 지하철 5호선에 대한 합의를 해줬다. 또 강서구청장도 같이 합의를 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나섰으며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그 골드라인을 탔었다.

그 정도로 윤석열 정부와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시 모두 김포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똘똘 뭉쳐있다. 김포 시민들에게는 매일매일, 이 경전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말 염원이다. 지금 버스를 추가 도입해서 혼잡률을 조금 낮추고 있다. 낮추고 있긴 하나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근본적인 교통 문제 해결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지금 김포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고 원희룡 장관도 마찬가지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서 빨리 착공을 해야 한다. 김포 시민들이 앞으로 70만, 100만 인구까지 갈 때 '중전철은 하나 있어야 된다'라는 염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정말 일하는 정당이 국민의힘이었다는 것을 김포 시민분들께서 이제 알아주시는 것 같다.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저희가 차근차근 잘 진행해 나가야 한다.

-지역구에서 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또 어떤 게 있나. 유권자들과는 어떤 활동을 통해 만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 아파트 간담회에 가서 민원 사항도 많이 청취하고 있고 지역의 행사들에서 유권자들을 많이 만난다. 곳곳 에 봉사활동에 나가면서도 많이 만나고 있다. 가장 시급한 건 교통이다. 인구가 50만명이 넘었는데도 두 량 짜리 경전철로 김포시민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계신다. 또 학교 문제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게 제일 가장 큰 화두인 것 같다.

우리 김포에는 초등학교를 2부제 수업을 해야 될 정도로 인구가 너무 많다. 초등학교 과밀은 당연한 일이 또 돼버렸다. 초등학교뿐만이 아니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중학교에 가기가 너무 힘이 든다. 30분씩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까지 펼쳐져,  중학교 신설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우리 교육 문제, 교통 문제에 대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뿐만이 모두가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김포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것을 시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김포'란 단어를 많이 강조해 왔는데 이것은 어떤 면모를 부각한 단어인가.

▲ 평균 연령이 39세이다. 어느 동은 평균연령이 36세인 동도 있다. 이제 구도심도 있고 신도심도 있지만 전체적인 평균 연령이 39세라는 것은,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 젊은 김포에  젊은 정치인이 나타나서, 여러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이런 마음에 젊음을 많이 강조했다. 20대와 30대가 소통이 잘 안 될 수도 있고 20대와 40대, 50대 간 소통 잘 안 될 수도 있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오히려 제가 이 곳에서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나오고, 모든 것들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대변을 충분히 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 지역구 의원이다. 김주영 의원과 비교했을 때 본인만의 차별점도 궁금하다.

▲ 김주영 의원 전에 있던 분이 김두관 의원이다. 김두관 의원이 있었는데, 김두관 의원이 공보물에 '오직 김포'라는 멘트를 쓰면서 자신은 김포에 뼈를 묻고 김포에서 평생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 총선을 앞두고 양산에 내려가 국회의원을 다시 하셨다. 김주영 의원도 김포에 내려온 지 거의 한 달 만에 국회의원이 됐다. 그래서 김포를 생각하는 마음 자체가 (저와는) 완벽하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저는 김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 나왔다. 김포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다. 그런 것들을 오히려 시민분들께서 더 잘 알아주고 계신 것 같다. 진짜 자신의 명예를 위한 게 아니고,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 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이제 김포시민들께서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고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 또 김주영 의원이 했던 이야기들을 잘 지켜냈다면 김포시민분들께서 (내년 총선에서)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시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다음번 선거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걸 가장 먼저 하고 싶나.

▲ 두 가지이다. 중앙정치에서는 이제 세대 통합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싶다. 그리고 지역에 대해선, 지금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는 아주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연장 같은 정말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잘 챙기겠다. 시민들께 신뢰를 받고 정말 이제야 '우리 정치인을 하나 잘 뽑아놨더니 김포가 발전이 되고 있구나'를 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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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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