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분간 단독 면담 가져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AI 기업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사진=SK네트웍스] |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올트먼 CEO가 지난 9일 서울 삼일빌딩 SK네트웍스 본사에서 만나 30여분간 단독 미팅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오픈AI, 웹3 등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SK그룹과 오픈AI의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오픈AI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미국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에 약 29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