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팝업 공간서 판매
골프 용품 시장 '큰 손' 잡기 나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하이엔드 골프 클럽으로 유명한 마제스티의 신상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품 브랜드 상품을 주로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마제스티의 '셀레스티얼' 라인과 여성 전용 클럽 '스터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골프용품.[사진=신세계] |
셀레스티얼 라인의 드라이버는 1200만원대, 아이언이 3000만원대에 이른다. 스터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디자인된 라인으로 드라이버는 110만원대다.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행사 공간에 이처럼 골프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최근 주방문객인 여성들 사이에서 골프 용품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골프 용품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5%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골프 마니아층, 특히 여성 골퍼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골프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