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8일 안전방재그룹 조성태 과장이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제5회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성태 과장은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는 안전 관련 봉사와 교육을 펼치며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태 과장이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08 ojg2340@newspim.com |
지난 2019년 지역사회에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는 뜻을 같이하는 약 70여명의 광양제철소 동료들과 함께 2019년 '신호등 교통재능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들은 지역 행사를 비롯해 교통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정지선 지키기 ▲신호준수 ▲과속운전 예방과 같은 다양한 캠페인들을 통해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2021년부터는 광양시 안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더욱 체계적인 봉사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지역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VR기기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태 과장은 "광양제철소는 꾸준히 발전해 가고 있고 향후 동호안 지역까지 추가 개발된다면 유동인구와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통안전봉사를 펼쳐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또한 발전 속도에 발 맞추어 개선이 된다면 교통문화 정착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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