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여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고흥 아열대농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과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순신 장군의 최초 수군 부임지 발포 역사체험관과 충무사 등을 견학했다.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사진=고흥군] 2023.06.08 ojg2340@newspim.com |
또한 고흥 셀레임팜을 방문해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이뤄지는 6차 산업현장에서 현장 체험과 귀농어귀촌정착 도우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고흥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도 알고 싶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게 됐다"며 "선도 농어업인과 귀농어도우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귀농어귀촌 정보 수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과 공실을 활용한 임대주택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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