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3.06.08 |
행정안전부는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지자체에 포함되어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