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7일 오후 3시 40분 사상구 사상고등학교를 찾아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는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7일 오후 사상구 사상고등학교에서 열린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부산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6.07 |
이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해 학생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사상고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 사업 성과 보고 및 학생회 개선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토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하 교육감과 교육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며 부산교육정책의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정책의 변화를 가장 많이 체감하는 만큼 학생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부산 교육정책에 담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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