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배지 SBT 사업 가속화 첫 단계로...나바코리아 NFT 페이지 선보여
CCCV 3.0 통한 신뢰성, 투명성 갖춘 디지털 인증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대표 김경훈)는 자사의 웹 3.0 플랫폼 CCCV 전면 리뉴얼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SBT(Soul Bound Token) 오픈 배지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웹 3.0 인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블로코엑스와이지 |
CCCV는 블록체인 기술과 최신 웹 기술을 결합한 탈중앙화된 웹 3.0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 3.0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CCCV 3.0은 SBT를 인증 벡터로 활용하는 개인정보 없는 Single-Sign-On(SSO)으로 웹 3.0 분야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SBT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개인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NFT로 거래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정보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격 및 이력을 증명하는데 편리하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SBT 오픈 배지를 활용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블록체인 인증 체계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SBT 사업 확장의 첫 단계로 국내 피트니스 업계 1위 나바코리아와 MOU 체결을 통해 NFT 페이지를 선보였다. 나바코리아 NFT 페이지는 SBT 오픈 배지 기술을 통해 선수들의 수상 경력 관리와 쉬운 이력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변조 등 기존의 인증서 문제점을 보완했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이번 사례를 통해 피트니스 업계 외에 다양한 분야에도 SBT 오픈 배지를 접목시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4월에는 NH 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 NH 디지털 Challenge+ 7기에 참여 기업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블로코엑스와이지는 개편된 CCCV 3.0을 공개하였고, 이에 대해 관계자들과 투자자의 호응을 이끌며 새로운 웹 3.0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또한 NH 오픈비즈니스데이를 통해 웹 3.0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블로코엑스와이지 김경훈 대표는 "SBT 오픈 배지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편리한 인증 체계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게 확장할 것이다"라며 "CCCV 3.0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소유권을 강조하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