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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바이오산업 100조 달성 목표…범부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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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개최
바이오 기술수준 2030년 85% 목표
자폐·치매 등 국산치료제 2종 확보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세계 각국이 바이오 기술을 기술패권경쟁의 중요한 전략기술로 인식하고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일 제3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2023~2032)과 '제4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43조→100조 목표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은 생명공학육성법에 따라 과기부가 주관하고 15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수립하는 생명공학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생명공학 전 분야의 육성방향을 제시하는 장기계획이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바이오분야 기술수준을 2020년 77.9%에서 2030년까지 85%로 끌어올리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를 2020년 43조원에서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2020년 399건이었던 바이오 기술기반 창업도 2030년까지 연간 1000건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홍릉강소특구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해 입주기업인 해머앤아머의 '웨어러블 수술로봇 프로세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5.12 photo@newspim.com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기반 신약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바이오 중점기술을 육성하기로 했다. 바이오파운드리, 스마트팜 등 바이오 제조를 자동화, 고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국가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내년까지 구축하고 이후에는 농식품·해양 등 분야별 특화할 예정이다.

바이오 기술을 통해 고령화, 기후위기 등 글로벌 난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무중심의 R&D를 강화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노화를 진단 및 예방하는 노화생체시계 개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 한국인 100만명의 유전체와 임상데이터를 활용하는 범부처 방안이 검토 중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이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07 victory@newspim.com

바이오 경제의 성과창출을 위한 스케일업도 지원한다. 바이오 혁신기술이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고도화 및 창업 지원부터 신생기업 보육, 글로벌진출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기업이 병원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장비 및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바이오 코어-퍼실리티'를 2028년까지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단백질 구조분석 등 연구에 핵심적인 첨단 연구장비 구축 및 공동활용을 촉진한다. 2028년까지 초고성능컴퓨팅 6호기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스토리지를 확충하는 등 데이터기반 연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MIT 등 해외 우수연구기관과의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도 지원한다.

◆ 자폐·치매 등 국산치료제 2종 확보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은 뇌연구촉진법에 따라 과기부가 주관하고 5개 부처·청이 5년마다 공동으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뇌연구 분야의 유일한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4차 뇌연구 기본계획은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 뇌과학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고, 연구성과의 신속한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견인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했다.

뇌과학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 대비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폐·치매 등 주요 뇌질환의 국산 치료제 2종 확보,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뇌산업 전문기업 10개 창출이 목표이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07 victory@newspim.com

이를 위해 정부는 R&D 지원의 전략성을 강화한다. 유전자 가위, 오가노이드, 전압 이미징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전자약 등 디지털 기반 뇌융합기술 및 산업을 육성한다.

이달 중 한국뇌연구원에 뇌연구실용화센터를 개소해 초기 벤처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보육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뇌전증 등 소아·청소년기 등 난치성 발달장애(소아·청소년기) ▲불안장애, 중독, 우울 등 신경회로 작동이상 질환(청·장년기)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등 급성·만성 세포손상 뇌질환(노년기) 등 생애 전주기 뇌질환별 예방·진단·치료·관리 기술개발에 나선다.

제4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07 victory@newspim.com

민-관 파트너십 기반 뇌 산업 성장도 지원한다. 디지털치료기기, 전자약 등 주요 분야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산업적 성과 창출까지 신속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체계 'Brain Tech to X(BTX)'를 구축한다.

공유·협력 중심 뇌 연구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뇌 연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윤리·사회적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논의·대응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바이오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명확한 비전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바이오 육성, 바이오 제조 혁신, 첨단 뇌 연구 촉진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잘 완수하여 바이오 대전환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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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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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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