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가 최근 서울롯데호델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외과학회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척추 분야의 학술 및 임상적 발전을 목적으로 1984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척추 관련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지속적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김태균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사진=뉴스핌DB] 2023.06.07 lbs0964@newspim.com |
척추외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8개의 세부 전문 연구회를 두고 있고, 자체 학술 모임과 워크샵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척추외과학회지, Asian Spine Journal 등 학회지를 창간하여 활발하고 심도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Pubmed, Scopus에 등재되어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김태균 교수는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스위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척추 프로그램에서 연수하였으며, 정형외과장, 적정의료관리실장 및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 정형 초음파학회 및 대한 정형 통증학회 차기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진료역량 강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서 2021년 대한소비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1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 올해의 교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 의료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임 김태균 회장은 "학술연구와 국제 교류를 통해 골다공증과 척추질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학술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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