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02·22·11번 시내버스 대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202번, 1002번, 22번, 11번 총 4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용계동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소폭 조정했다.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202번, 1002번, 22번, 11번 총 4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 [사진=대전시 2023.06.03 nn0416@newspim.com |
202번 노선은 계룡시(2002번)와 공동 배차해 운행 중인 노선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계룡시 대실지구를 경유하기 위해 노선을 조정·운행한다. 이번 조정은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대실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이 신설될 경우 기존 노선으로 회복한다.
1002번은 세종시 반곡동 반곡고등학교 앞에 신설된 버스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22번은 산직2동 지원 노선으로 일 14회 지원 운행을 1회 늘려 일 15회 지원 운행한다. 11번은 용계동 도시개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용계동 종점지를 용계 2통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조정·신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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