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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야외 골목·숲길에서 펼쳐지는 골목축제 '문래아트페어'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4:06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9:31

6월 11일까지 문래동 일원
175명 중견·신진작가 참여..中·日 작가도 참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트필드 갤러리가 단독으로 주관하는 문래아트페어(MOAF·Mullae One&Only Art Fair)가 6월1일 ~ 6월 11일까지 문래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MOAF 문래아트페어는 기존의 아트페어들과는 달리 참여 작가에게 부스비, 참가비를 일체 받지 않고 관람객도 입장이 무료다. 또, 컨벤션 센터가 아닌 야외 골목 숲길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클래식, 국악, 팝송, 인디밴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라이브 음악과  작품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골목에 자리한 PUP 과 루프탑에서 생맥주와 핑거푸드를 즐기며 예술에 보다 자유롭게 젖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트페어의 형식을 탈피한 아트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래아트페어가 열리는 문래동 입간판 [사진=아트필드 갤러리] 2023.06.02 digibobos@newspim.com

2022 MOAF 문래아트페어에는 금사홍, 신철, 조광기, 화담 등의 무게감 있는 중견작가들을 포함해 이은황, 이동구, 이동훈 등 MZ 세대가 열광하는 인기 작가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또한 아트필드 갤러리에서 작가들과 협업해 만든 아트 굿즈들도 선보였으며 100만 원 이상 작품 구입시 아트 반팔 티셔츠 증정, 500만 원 이상 작품 구입 시 수제 맞춤 아트 스니커즈 또는 골프화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OAF 전시작들 [사진=문병율 페이스북] 2023.06.02 digibobos@newspim.com

2023 MOAF에는 신청자 230여 명 가운데 소정의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175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 작가 30% 이상이 신진, 청년작가로 젊은 아트페어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래 아트페어 전시풍경 [사진=이영화 작가 페이스북] 2023.06.02 digibobos@newspim.com

함섭, 신철, 금사홍, 국대호, 김소형 등 인기 중년작가와 이은황, 한상윤, 이동구, 이동훈등 청년작가, 그리고 중국, 일본 작가가 다수 참여하였다. 이번 모아프는 예년 MOAF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래아트페어에는 175명의 국내외 중견, 신진작가가 참여한다. [사진=아트필드 갤러리] 2023.06.02 digibobos@newspim.com

아트필드 갤러리는 문화 예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서울의 서남부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2018년 5월 개관하여 미술의 대중화와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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