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충남도,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15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287명, 장비 40대가 참여했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1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06.02 gyun507@newspim.com |
재난 상황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산불로 확산하는 복합재난으로 설정했다.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협력체계 구축·대응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1차 훈련 메시지 부여 ▲초기 대응 ▲상황판단회의 실시 ▲화재진압 및 비상 대응 ▲2차 훈련 메시지 부여 ▲사고대응 및 수습 복구 순으로 시행됐다.
15개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간 협동 대응을 통한 상황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무인파괴 방수, 전기차 화재 진화, 중수도 활용 방수 등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실제상황 발생 시에도 이번 합동훈련과 같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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