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흐 기자 = 전북도병원회가 원광보건대에서 제45차 전라북도병원회 학술세미나를 전날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구 전북도의사회장, 안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이성규 중소병원협회장 등 병원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도병원회 학술세미나[사진=원광대병원]2023.06.02 lbs0964@newspim.com |
세미나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의 '소화기질환(염증성 장질환)의 이해와 향후 관심사',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솔루션 사업부 김효석 대표의 '스마트병원 및 최신 의료동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오충섭 지사장의 '의료기관 브랜드 및 차별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일영 회장(원광대학교 병원장)은 "지역인구의 감소,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유출 등 지역병원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의료수준의 향상, 의료계의 최신동향 파악, 지역의료기관의 브랜드와 지역관광을 연계하는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같이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전북도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시·도 병원회로 전북지역 170개 병원의 32개 임원 병원이 참여해 건강세상구현, 지역사회 보건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