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분석] "北 위성발사대 최근 급조된 듯"...야간작업 하려 조명탑까지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영근 센터장, 북 공개 발사장 영상 분석
"北위성 29m로 누리호 47m 보다 짦아"
능력 부풀리려 보호 덮개 크게 만들기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지난달 31일 감행한 위성발사는 최근 2개월 간 급조된 신형 발사대에서 쏘아 올려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1일 공개한 '북한의 신형 발사체 및 발사대 분석' 자료에서 "새 발사대는 발사준비 징후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조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고정 발사대로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임시 발사대의 성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사방에는 짧은 시간 내 급조를 위해 야간 건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구축한게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가정보원도 지난달 31일 정보위 보고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에 자극 받아 통상 20일가량 소요되는 준비 과정을 수일로 단축하며 조급하게 발사를 감행한 것도 실패의 한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 센터장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공개한 현장 사진 등을 토대로 "궁극적으로는 구 발사대를 개조하여 겐트리 타워(Gantry Tower, 대문형 구조물)를 활용한 위성발사체 발사를 주기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공개한 발사장은 평북 철산군 동창리의 기존 발사장에서 서해안 쪽으로 3km 거리에 자리 잡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장 센터장은 "북한 신형 발사체는 예상한대로 액체로켓을 사용했다"며 "촬영 각도로 볼 때 2개의 노즐인지, 4개의 노즐을 가진 백두산 엔진인지 명확하지 않으나 1단 추진체의 길이가 짧아 연소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2012년 12월 발사된 북한 은하 3호 발사체의 1단 추진체 낙하거리보다 이번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을 것이란 설명이다.

장 센터장은 "페어링(보호덮개)의 직경은 2, 3단 동체의 직경보다 상당히 커졌으며, 이러한 가분수 형태의 위성발사체 형상은 통상 대형 발사체가 취하는 특성"이라면서 "하지만 현재의 북한 신형 발사체의 로켓 추진시스템은 다수의 중대형 엔진을 클러스터링하는 대형 발사체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형 페어링을 채택한 것은 신형 발사체의 발사용량 능력을 과대하게 선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키운 형상이 확실해 보인다는 것이다.

장 센터장은 "이번 발사체가 대형 위성발사체가 아닌 중소형급의 위성발사체로 추정된다"며 발사체의 최대 길이가 29m 정도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 세부 규격과 관련해 ▲1단 추진체 길이~8m, 직경~2.4m ▲2단 추진체 길이~7.2m, 직경~1.8m ▲3단 추진체 길이~4.5m, 직경~1.8m ▲페어링 길이~5.3m, 직경~3.1m 정도로 추산했다.

북한이 앞서 발사했던 은하 3호 발사체의 길이는 30m, 직경은 2.4m이며 한국이 지난 달 25일 위성 안착에 성공한 누리호 발사체의 길이는 47.2m, 직경은 1단 추진체가 3.5m이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