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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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역을 지키자" 장흥군 바다의 날 행사 성료 [사진=장흥군] 2023.06.01 ej7648@newspim.com |
행사는 어제 정남진 삼산방조제에서 '깨끗한 바다, 도약하는 어촌경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장흥군을 비롯해 완도해양경찰서, 장흥군수협, 장흥어촌계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의 날 유공자는 이장재 한국수산업경영인 장흥연합회장, 백찬선 해양수산과주무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약 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최근 논란이 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결의를 진행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인 장흥 바다를 바탕으로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유통해 어촌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수산물 콜드체인 조성사업과 수산물 저온위판장 건립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편익과 소득 증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