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베트남 박장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었다.
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베트남 박장시에서 당띤환 박장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서구는 지난 31일 베트남 박장시에서 당띤환 박장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3.06.01 nn0416@newspim.com |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장단, 교육, 의료기관 및 사회적 기업 등으로 구성된 서구 대표단은 박장시 방문 기간 중에 박장성 부성장, 박장시 당서기 등과 만나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의료기관 및 학교를 방문한다.
또 대표단은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지자체 교류지원 협의와 대전 출향 교민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2017년부터 상호방문, 청소년교류 등 사전교류를 착실히 이행해온 양도시가 교류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박장성의 성도인 박장시는 수도인 하노이에서 40㎞ 가량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의 중요한 산업단지로 한국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한베경제교류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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