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해 6억여원을 들여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섬진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는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 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01 lbs0964@newspim.com |
군은 마을대표자와 주민들의 회의를 통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쓰레기장 설치,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0건을 선정하여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섬진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댐 건설로 인해 각종 불편함을 안고 생활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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