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범죄도시3' 이준혁 "'범죄도시'는 누구나 맛있어 할 좋은 작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흥행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이 머리와 몸을 모두 쓰는 전천후 빌런으로 활약한다. 미남배우의 이미지를 넘어 그는 거대한 체구에 권력까지 손에 쥔 악독한 캐릭터를 빚어냈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프랜차이즈 신작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했다. 그가 연기한 주성철은 거대한 체격과 덩치로 대변되는 물리적 힘과 지능, 권력을 모두 갖춘 나쁜놈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악역의 전사나 사연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 그런 포인트가 재밌기도 했어요. 약간 무서운 게 사회화가 안 된 사람들이 행하는 악행과 사회화가 충분히 된 사람들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행하는 악행이 다르다는 거죠. 제가 연기한 주성철은 인간으로서 예의와 규율을 이용해서 악행을 저지르죠. 그 전에 캐릭터들은 어떻게 보면 안쓰러운 상황이 있을 때도 있는데 주성철은 악을 선택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행하는 사람이에요. 기회가 있었음에도 악을 택했다는 점이 무섭게 다가오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5.31 jyyang@newspim.com

이준혁이 '범죄도시3'의 빌런으로 낙점되면서,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인 마동석은 그에게 20kg나 체중 증량을 요청했다. 이준혁은 이 과정이 꼭 필요한 과정이었음에 공감하면서도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면서 웃었다.

"외적으로 이미 그려진 빌런상이 있었어요. 저한테도 살을 찌워달라 몸을 키우라는 말을 해주셨고 자연스럽게 납득이 됐어요. 마석도와 싸우려면 몸이 커야하니 완전히 동의했어요. 외적으로 검은 피부로 그간의 거친 인생을 좀 드러내고 싶었고 골프도 많이 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성철에게 어울리는 걸 준비하는데 저는 태닝 기계를 무서워하거든요. 잘 타지도 않는데 굉장히 여러번 기계에 들어가야 하는 게 압박이었죠. 풍채를 키우니 걸음걸이도 바뀌더라고요. 외모가 바뀌면서 주변 사람들의 리액션도 달라지는 것도 경험했고요."

주성철은 마석도(마동석)와 나란히 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풍채는 물론, 더 큰 키에서 오는 위용도 느껴진다. 주성철이 똘마니 두 명과 함께 액션을 할 땐 마석도 이전의 최종빌런의 이미지를 제대로 풍겼다. 헤어나 의상으로 표현되는 느낌도 주성철 캐릭터의 한 부분이었다.

"영화 보신 여러 분들이 은갈치 정장 얘기를 하시는데 예상을 못했어요. 그 의상이 이상용 감독이 가장 좋아해서 처음 컨펌한 옷이었거든요. 저는 사실 은갈치라는 게 뭔지도 몰랐는데 굉장히 인상적인가봐요. 오히려 다른 아이디어 중에는 세련되게 입어볼까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그게 좀 만화적이지 않았을까 싶었죠. 최근에 '존윅' 봤는데 악역이 정말 화려한 의상을 계속 입고 나오더라고요. 또 너무 멋있게 입고 나오면 영화에선 튈 것 같기는 해요. 그래서 은갈치를 주장하셨는지도 모르죠. 그렇게 이상한 건가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5.31 jyyang@newspim.com

영화 속 주성철은 첫 등장 장면부터 관객들의 고개를 젓게 한다. 중간에 정체가 밝혀지는 신에선 치가 떨릴 정도다. 주성철의 악행은 여느 악독한 빌런과는 또 다른,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분노와 좌절을 동반한다.

"첫 등장 신은 사실 촬영 후반에 찍었어요. 주성철이 그때 그렇게 화가 나진 않았을 거예요. 다만 무서운 건 사람을 그냥 일처리하듯이 대한다는 거죠. 늘 뒤처리 해주는 사람이 있었을거고 별 일 아니라는 태도가 끔찍하죠. 정체가 드러나는 신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어떻게 보면 초반 신과 비슷해요. 마석도를 당당하게 대면하는데 '아주 작은 일이 일어났네, 별거 아니지. 해결할 수 있어'라는 느낌으로요. 화는 나죠. 눈 앞에 300억 있는데 왜 이렇게 괴롭히나. 설레는 기분만큼 짜증이 났을 거예요. 얜 또 뭐야 형사가 와서. 그래도 해결할 수 있지. 이런 식이죠. 마치 주성철의 '운수 좋은 날' 느낌이에요. 계속 플랜B가 있고, 자신감이 있죠."

주성철을 통해 이준혁이 보여주고 싶었던 빌런의 모습은 특별할 건 없지만 '범죄도시3'에 들어맞는 인물이어야 했다. 그는 익숙한 느낌만 가져가기보다 변주가 필요한 시점에 투입된 캐릭터였고 빌런의 구도가 이중으로 확장됐다.

"기존에 소비되던 데 이미지와 다른, 신선도가 중요했어요. 시리즈가 계속 가는데 익숙한 느낌까지 있으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었겠죠. 저 배우가 누구지? 했으면 하는 마음에 외형도 바꾸고 보이스트레이닝도 해서 다른 느낌을 냈어요. 주성철 포스터를 봤는데 까무잡잡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그동안 이렇게 했어야 했나 싶어요. 실제로 살이 워낙 잘 찌는 체질이기도 한데 맨날 감량하는게 모순된게 아닌가, 나는 커지는 사람인데 정체성을 숨기고 있었던 게 아닌가? 오히려 그렇게 하면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도 했어요.(웃음) 일단을 이번에 메뉴 하나를 더 열어놓은 거죠. 짜장면만 먹다가 짬뽕 곱배기 같은 걸로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5.31 jyyang@newspim.com

이준혁은 '범죄도시3'의 시나리오 작업과 제작에 참여한 마동석이 직접 점찍은 배우였다. 작업 과정에서도 무려 14시간 동안 함께 대본을 수정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처음보다 주성철의 지분이 많이 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이 생각하고 상황마다 어떻게 연기해야하는지 함께 찾아나간 과정이 있었어요. 당연히 타협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죠. 마석도와 액션신에서 저먼 수플렉스 신이 영화적으로 호쾌하게 느껴졌어요. 뒤로 넘기는 기술을 마석도 같은 덩치가 재빨리 뒤로 가서 잡고 넘기는게 멋있게 느껴졌죠. 평소에도 좋아하는 기술인데 마석도에 맞게 표현돼서 더 좋았어요. 마동석 씨는 늘 영화 얘기를 하고 영화를 기획하는 걸 바라볼 수 있는 미래를 갖고 있는 선배예요. 저도 그러고 싶거든요. 순수함을 간직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배우는 재미가 있었죠. 진짜 본보기가 되는 선배였고 그 자체로 감사했어요."

끝으로 이준혁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를 나름대로 짚었다. 그간 여러 캐릭터를 거쳐오면서도 '비밀의 숲' 서동재 같은 얄미운 악역으로 크게 사랑받았던 경험이 최악의 빌런을 그려낸 '범죄도시3'로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면서도 이준혁은 "저는 드웨인 존슨을 좋아하지만 티모시 샬라메도 좋아한다"고 다양한 작품에 갈증을 드러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늘 흐름을 잘 읽는다고 생각해요. 관객들의 니즈에 충실하게 가고 있는 것 같고 중간에 길가메시를 등에 업고 마석도도 실제로 점점 세지는 느낌이죠. 결국 대중이 보고 싶어하는 시원함, 지금 필요한 것들을 정말 마석도라는 유일무이한 엄청난 매력의 캐릭터가 잘 전달하는 것 같아요. 저조차도 엄청난 팬이고 얼마나 시원해요. 누구나 맛있어 할 좋은 작품이죠. 그동안 선역을 한 작품이 아쉽게도 성공을 못했어요. 요즘은 365의 형주에게 애정이 가고, '야구소녀'도 그렇고 다음엔 그런 작품들이 잘되면 좋겠어요. 제가 마니아적인 취향으로 고른 작품도 있지만 대중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정말 하고 싶어요."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