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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대환대출 플랫폼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 영향없어"

기사입력 : 2023년05월30일 12:09

최종수정 : 2023년05월30일 12:11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출자들이 핀테크사 플랫폼 등을 통해 실시간 원스톱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가 오는 31일 본격 출시된다.  다음은 대환대출 서비스 관련 주요 Q&A(질의응답)이다.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시연 장면 [출처=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대환대출 서비스란,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소비자가 옮겨가고 싶은 새 금융회사에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대출은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전산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집니다.

-갈아탈 수 있는 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대출 중,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기존 대출에서 옮겨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을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경우, 현재 카드사별로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대출이 확인되는지 여부가 상이하나 7.1일부터는 모든 카드론을 조회, 갈아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갈아탈 수 없는 대출이 따로 있나요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서비스 이용 시 갈아탈 수 없음이 표시될 예정입니다.

-서비스의 이용시간 및 이용가능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대출이동시스템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09:00~16:00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초기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시간을 이보다 단축 운영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하는 경우 ① 스마트폰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앱을 설치합니다. ② 플랫폼에서 대환대출 메뉴를 선택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에 받은 대출 내역을 확인합니다. ③ 더 나은 조건으로 갈아타고 싶은 기존 대출을 선택하고, 나의 직업‧자산‧소득 등의 정보를 최대한 정확히 입력합니다. ④ 내 조건에 따라 제시되는 1개 이상의 새로운 대출조건을 확인하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선택합니다. 선택한 플랫폼에 따라, 금융회사‧대출상품의 종류와 개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우대금리 등을 모두 확인하여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 판단합니다. ⑤ 선택한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계약을 실행합니다. ⑥ 대환대출 완료 결과, 기존 대출을 완전히 갚은 사실과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을 모두 정확히 확인합니다.

이미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①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 기존대출을 조회하여 바꾸고 싶은 대출을 선택합니다(마이데이터 가입 불필요). ② 금융회사가 새롭게 제시하는 대출조건에 따라,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 지 확인하고, 대출계약을 실행합니다. ③ 기존 대출을 완전히 갚은 사실과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을 모두 정확히 확인합니다.


-플랫폼을 이용해야만 갈아탈 수 있나요.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몇 번씩 조회해도 내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나요

▲이미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하여 갈아타면 됩니다. 다만 플랫폼을 이용하여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단기간에 과도하게 많은 조회를 하는 경우, 일부 시중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마이데이터는 왜 가입해야 하나요? 플랫폼마다 따로 가입해야 하나요


▲대환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① 대출비교 플랫폼 앱 설치 및 가입, ②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을 미리 해 두면 좋습니다.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되고 이를 반영하여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조건이 제시됩니다.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가 다르므로,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때 새로운 플랫폼이 나의 기존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한 경우, 기존에 사용한 인증서*를 이용해 1~2분 이내에 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플랫폼별로 어떤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이 제시되나요

▲대환대출 서비스는 기존 신규대출 비교를 제공해 온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의 핀테크 플랫폼과 웰컴저축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제공할 예정입니다.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서로 다른 금융회사 상품이 제공되며, 당분간 금융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할 계획입니다.


-여러 개의 기존 대출을 하나의 새로운 대출로 합칠 순 없나요

▲시스템 운영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 번에 하나의 대출만을 갈아탈 수 있고, 현재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합칠 수는 없습니다.


-기존에 받은 대출 때문에 DSR 한도가 소진된 상태입니다.이때에도 갈아탈 수 있나요

▲기존 대출은 새로운 금융회사가 모두 갚아 없어지므로, 갈아탄다는 이유로 DSR 한도를 초과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소비자가 기존 대출을 모두 갚는지 확인하기 위해 점포에 방문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실시간으로 완료됩니다.


-최종적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신청을 완료하면 내 기존 대출은 확실하게 없어지나요

▲플랫폼 이용 시, 앱 설치부터 마이데이터 가입 및 계좌 개설 등을 모두 포함해 대략 15분 이내 갈아타기가 완료됩니다. 은행, 저축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대출금을 받기 위한 계좌를 개설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를 가입해 둔 경우,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금융회사 앱에 접속하는 경우 등에는 시간이 이보다 단축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는 모두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처리되므로, 소비자가 대출계약을 완료하는 즉시 완전히 갈아타게 됩니다.


-갈아타기 전 한 번 더 확인할 것은 없나요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는 게 나에게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새로운 대출에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등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대환대출 서비스 내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득, 자산 등을 입력해서 확인해 봤는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가 기존에 비해 별로 낮지 않아요

▲대환대출 서비스는 소비자가 다른 금융회사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빠르게 알려주고, 받을 수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소비자에 따라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가 새로 받을 수 있는 금리보다 낮거나, 모든 금융회사에서 원하는 대출조건을 제공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상품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면 받을 수 있는 더 낮은 금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플랫폼‧금융회사 앱의 관련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 앱의 첫 대출조회 결과에서는 여러 금융회사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금리만 조회됩니다. 이후 특정 금융회사 대출을 선택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해제하며 금리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플랫폼,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핵심은 금융회사 간 상환 처리를 전산화한 대출이동시스템으로, 새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나의 기존대출을 확인하고 상환하는 절차 역시 간편해집니다.

새로 대출을 받을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갈아타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대면 방식의 대환대출 역시 편리하게 바뀔 예정입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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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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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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