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부터 6개월간 무상 교육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들이 실전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4기 신규 교육생은 8월 초부터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만 34세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KT는 이달 31일 에이블스쿨 4기 모집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을 갖췄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또 교육생에게는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KT의 AI 능력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이나 모의 면접 등 교육생들이 구직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돼 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