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괌에 국적기 11편 투입..."오늘 저녁 8시40분 진에어 첫 인천 도착"

기사입력 : 2023년05월29일 12:59

최종수정 : 2023년05월29일 13:01

태풍 고립 국민⋅관광객 철수 작업
오늘 밤 4편 등 총 2500명 수송

 

[서울=뉴스핌] 이영종 전문기자 =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에 고립된 우리 국민과 관광객을 실어나르기 위해 정부와 국적 항공사들이 29일과 30일 11편의 여객기를 현지에 투입한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괌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조속한 철수를 위해 오전 10시 40분 인천발 괌행 항공편으로 1차 신속대응팀(김준 센터장 외 3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또 오후 4시 30에 2차 신속대응팀(정강 신속대응팀 단장 외 1명)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6명의 신속대응팀은 괌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우리 국민의 출국 수속 지원과 응급환자 대응, 주재국 교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관광객의 안전하고 조속한 귀국을 위해 항공편도 집중 투입된다.

외교부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에 따라 한국에서 괌으로 출발하는 우리 국적기를 29일과 30일에 걸쳐 총 11편 투입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약 2500명의 운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괌을 출발해 오후 8시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진에어를 시작으로 제주항공(오후 9시10분), 티웨이(오후 10시30분), 대한항공(오후 10시45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괌-한국 간 항공 일정은 국토교통부 또는 각 해당 항공사에 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