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16개 읍면 상수도 관리원과 지역 내 정수장 운영 청원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상수도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 대책 회의 [사진=고흥군] 2023.05.26 ojg2340@newspim.com |
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물 정기순찰과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민원 접수 시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한 관리대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빈집(공가)의 옥내 누수 확인 ▲상수도 시설물 점검 ▲사용량 검침 확인 등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과 함께 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 시행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장 운영 및 위생관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당부사항을 정수장 관리 담당자 등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수율 제고를 위해 누수 의심구간 누수탐사 및 복구와 대체 수자원 확보, 절수설비 일제점검 등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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