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25일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어등산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회,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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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대재해 예방 다짐대회 열어 [사진=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2023.05.25 ej7648@newspim.com |
참석자들은 산업현장에 무사고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구호 제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다짐대회 실시 후에는 어등산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라 '23년 위험성평가에 기반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지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발족하고 결의대회, 릴레이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제는 처벌이나 감독을 통한 규제만으로 재해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고, 자기규율을 통한 산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보건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올해 우리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산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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