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한다.
시는 '자동차 부품 제조혁신 제품공정 개선 지원사업'과 '미래 자동차부품 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12.27 |
자동차 부품 제조혁신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개선 및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공정 관련 장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건(건당 최대 5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진주시 소재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며, 오는 31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미래 자동차부품 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자동차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동차 공용부품 및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에 따른 시제품, 인증, 특허, 설계해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건(건당 2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5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3개 기업을 접수했으며 실태조사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차 부품사업으로 업종전환을 통해 미래차 신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미래차 전환 의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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