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스마트도시 서울, 전 세계에서 배우러 온다"

기사입력 : 2023년05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5월26일 06:00

이달에만 미국 남가주대, 브라질 기업단 등 방문
매월 3~5차례 해외정부 등 스마트도시정책 견학
다수 해외 언론매체 스마트도시 서울 혁신성 호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브라질의 경제계를 이끄는 40여명의 기업 임원단이 주한브라질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청에 방문했다.

서울시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이들은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를 방문하고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에서 와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매운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비전2030'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약자와의 동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美)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카자흐스탄의 수도) 대표단도 이달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서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3월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인공지능데이터청(SDAIA)과 월드뱅크 관계자들은 데이터 및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며 공공와이파이, 최첨단 공공 인프라 등이 성공적으로 조성된 배경 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2월에는 오사카부 지방의회가 엠보팅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 시민들의 활용률과 호응도, 스마트 불편신고와 같은 민원 서비스 등에 대한 질의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스마트도시 체계에 대해서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같은달에 방문한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핀란드 대표단은 시가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받고 자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의 기술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을 요청했다.

1월에 서울을 찾은 도쿄 디지털서비스국 공무원들은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2021년 디지털서비스국을 신설하고 세계 전자정부 1위 도시인 서울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한 해외 언론매체 관심이 뜨겁다.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방송사인 싱가포르 CNA에서 서울시 우수 정책을 향후 동남아 전역 및 호주 등 29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맥킨지앤컴퍼니, 국제 싱크탱크 연구기관인 ThoughtLab, 이태리 국영방송 RAI 등 많은 해외 언론매체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울시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엑스포세계대회(SCEWC)'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정책으로 최고도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美) 타임지 '2022 최고의 발명 200'에 공공부문 유일하게 '메타버스 서울'이 선정되기도 했다.

김진만 디지털정책관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서울이 계속 발전하고 세계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