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대전, 세종 및 충청권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충청권 연계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 사업으로서, 선정된 관광 콘텐츠의 운영 및 홍보를 지원한다.
대전관광공사가 대전, 세종 및 충청권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충청권 연계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3.05.25 gyun507@newspim.com |
올해는 지원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대전, 세종 지역 관광에 관심있는 업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된 6개 유형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상품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등의 비용 지원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및 협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내수 관광 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만큼 충청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해 충청권 광역 연계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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