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 멘토링, 금융교육 및 저축지원금을 지원하는 '우리가 WON하는대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가 WON하는대로'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우선, 정부의 지원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인원은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계획 수립 등 금융 멘토링과 금융 관련 온라인 교육을 받게된다. 6개월동안 적금 100만원 이상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사단법인 청년의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6월 23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단법인 청년의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 등 금융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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