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 14개 수상작 선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함께 '제11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25일부터 7월13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문화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부문별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3.05.25 89hklee@newspim.com |
참가 희망자는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초에 최종 수상작 14개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총 41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15일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제품·서비스'와 '아이디어' 부문 대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신은향 문체부 정책기획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경진대회에도 다양한 문화데이터에 상상력을 더해 문화 매력을 발산하는 우수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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