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는 지적재조사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측량수행자(한국국토정보공사·민간지적측량업)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2022년 지적재조사 추진현황.[사진=국토부] |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공무원, 측량수행자가 참여해 드론을 직접 조정하고 획득한 공간정보에 대한기술평가 등에서 고득점을 받은 각각 2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착안사항을 바탕으로 3D 디지털 지적도 모형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일 부위원장인 문성요 국토도시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적재조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융합한 사업구조 혁신 ▲지역별 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융합한 사업모델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익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앞으로의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술혁신, 스토리텔링 및 브랜딩 등 홍보전략과 함께 상향식과 하향식 방식을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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