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기존 학교도서관을 학습과 토론, 놀이와 휴식,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공간혁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전통적인 문자 텍스트로부터 디지털 텍스트까지 확장된 리터러시 개념을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교환하거나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5.24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5월중 1차로 52교를 선정해 5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6월까지 18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70교에 미래형 학교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된 예산은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 도서관 및 메이커 교육을 위한 비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선정학교 담당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의 이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구성 방향 △사업 추진 절차 △2022년 조성사례 안내 등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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