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민과 소통하는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의견 수렴은 내년 본예산에 대한 도민의 우선 투자 대상 사업과 충북교육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사진=충북도교육청] 2023.05.24 baek3413@newspim.com |
설문조사는 분야별․사업별로 예산편성 우선순위, 충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2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2024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충북 전체 학교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누리집 이나 도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의견수렴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민영 예산과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반영하고 우수 교육사업 신규 발굴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95억 원(22건)의 예산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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