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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三大电池厂商加码研发经费布局全球市场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09:45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09:45

纽斯频通讯社首尔5月24日电 韩国三大电池厂商的LG能源解决方案、三星SDI和SK ON相继加码研发(R&D)经费,增设相关部门,全方位扩大项目规模,布局全球电池市场。

【图片=三星SDI提供】

据业界23日消息,三大电池厂商公布的季度报告显示,LG能源解决方案、三星SDI和SK ON投入的研发经费共计6200亿韩元(约合人民币33.1亿元)。

值得注意的是,对投资相对保守的三星SDI本次在三家企业投入的研发经费中占比最高。三星SDI今年第1季度研发经费投资规模达3088亿韩元,同比增加19.6%。

SK ON的研发经费投资比重也显著增加,相关领域投资845亿韩元,同比增77.5%。LG能源解决方案研发投资规模为2262亿韩元,同比增23.3%。公司继续在该领域发力,扩大研发部门规模,由当前的10个部门扩至12个。

不仅如此,三家企业还在扩充生产设备。SK ON为新设、扩充北美工厂设备,第1季度投资2.1586万亿韩元经费,在三家企业中居首。同期,LG能源解决方案投资规模为1.8104万亿韩元,是去年同期的两倍。三星SDI投资规模为6034亿韩元,同比增7.2%。

电池生产设备开工率也稳步上升。今年第1季度,LG能源解决方案的平均开工率为77.7%,同比增4.1%;SK ON为96.1%,同比增9.3%;三星SDI未对外公开数据。

业界表示,韩国电池厂商加大投资和增设生产线的主因是希望提高在全球市场的竞争力。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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