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서 열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꼽힌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개막 D-100일인 24일부터 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포스터[사진 = 청주시] 2023.05.24 baek3413@newspim.com |
입장권 사전예매 가격은 성인 1만원원(현장판매 1만2000원), 청소년 6000원(현장판매 8000원), 어린이 4000원(현장판매 6000원) 등으로 할인되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휴머니즘으로 포장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다음을 위한 인류의 새로운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예비엔날레의 주제를 대변하는 본 전시에는 약 20개국 90명 내외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주문화제조창. [사진 = 청주시]2023.05.24 baek3413@newspim.com |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를 만날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여권 없이도 '스페인'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도 기다리고 있다.
탱고와 투우로 대표되는 정열의 나라이자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이 이번 비엔날레의 초대국가로 초청됐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명품 브랜드 로에베 런웨이 및 의류 컬렉션 제작 가죽장인 '이도이아 꾸에스타(Idoia Cuesta)'등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이 선정한 32명의 작가가 'Soul+Matter'를 주제로 150여 점의 작품과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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