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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和天下·雅集"活动在首尔隆重开幕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07:37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07:37

纽斯频通讯社首尔5月24日电 茶之为饮,发乎神农氏,闻于鲁周公。茶,既是全球同享的健康饮品,也是承载历史和文化的"中国名片"。2019年,联合国大会宣布将每年的5月21日设为"国际茶日",以赞美茶对经济、社会、文化、减贫和民生的价值;2022年11月29日,"中国传统制茶技艺及其相关习俗"正式被列入联合国教科文组织人类非物质文化遗产代表作名录,本项目由浙江省牵头申请,涵盖绿茶、红茶、乌龙茶、白茶、黑茶、黄茶、再加工茶等传统制茶技艺,堪称我国历次人类非遗申报项目中的"体量之最"。

图为采茶启幕仪式。【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为更好地介绍习近平主席生态文明思想和全球文明倡议,首尔中国文化中心于2023年5月期间举办"人在草木间——茶和天下·雅集"系列活动。作为系列活动最重要的一环,"茶和天下·雅集"活动开幕式暨茶韵山水——"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浙江省文旅图片展于5月23日在首尔中国文化中心隆重举行。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和夫人谭育军、韩国国会文化体育观光委员会委员长洪翼杓议员、《中央日报》主笔崔勋、浙江省文化和旅游厅副厅长李新芳、中国交通银行首尔分行总经理汪永庆、韩国国立韩字博物馆馆长金暎洙、韩国国际文化交流振兴院院长郑吉和、城东文化财团代表理事尹光植、《亚洲日报》社长梁圭铉、韩中茶道香道协会会长郑金丹,以及韩社会各界代表、媒体记者等出席开幕式。

邢海明大使在致辞中生动地介绍了发生在当代中国的鲜活事例,深入浅出地讲述了中国政府致力于生态文明建设和践行全球文明倡议的实践探索。他表示,中国茶文化的历史源远流长,小小一片叶子不仅香飘四邻,还能富一方百姓,这是对"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理念的绝佳阐释。"茶"字拆开,就是"人在草木间",其中蕴含着中华文化中"道法自然"的真谛。中国茶文化讲究"茶和天下",氤氲茶香中传达出的"清静和雅""和而不同",正契合了现今中韩关系发展的时代要求。希望中韩两国通过此次"茶和天下·雅集"活动,以茶为媒,以茶交友,领悟"茶和"之道,利用两国共同的文化纽带,促进文明互鉴,进一步加深理解,增进友谊。

图为长兴紫笋茶体验。【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洪翼杓表示,中国传统茶文化蕴含着人与自然和谐相处的中国哲学理念,在世界各地广为传播,被各国民众所接受和喜爱。2022年"中国传统制茶技艺及其相关习俗"项目的申遗成功,再次印证了拥有5千多年历史的中国茶的文化价值。中韩两国在过去的30年里,双方以追求和谐、彼此尊重、求同存异的精神谋求合作,努力成为更好的合作伙伴。面对未来发展,他表示期待双方在文化领域加强交流,不断提高相互理解和信任。希望以本次活动为契机,以茶为媒,能让更多的人共享和体验两国文化,进一步拓展中韩交流的深度和广度。

国会议员李炳勋也发来视频致辞。他表示,中韩两国的茶文化交流历史悠久,茶文化最早传入韩国可以追溯到公元7世纪,与佛教文化相结合,形成了独特的韩国茶文化。茶文化的传入和发展,不仅促进了中韩两国之间的文化交流和互动,也为韩国文化的发展和繁荣做出了重要贡献。

图为安吉白茶体验。【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崔勋表示,茶道中蕴含着东方的文化精髓,渗透着生活的真谛。相信此次活动会成为连接起中韩两国心灵的纽带,增进两国民众间的友好情谊,促进双方合作的良好契机。

浙江省文化和旅游厅副厅长李新芳在致辞中表示,中国是茶的故乡,茶是连接中国与世界的桥梁。"茶以载道""茶和天下",茶文化已成为中国与世界人民相知相交、中华文明与世界文明交流互鉴的重要媒介。本次"茶和天下·雅集"活动旨在通过图片展示、茶文化体验等活动让韩国民众全方位、多角度了解中国茶文化,增进相互了解,共同推动茶文化的传承与发展。希望以此为契机,中韩两国民众可以一同领略茶文化的博大精深,探讨茶道的奥义。

在悠扬的《采茶舞曲》器乐合奏后,中韩嘉宾以采茶的形式共同为活动启幕,并赴二楼展厅观展。

图为展厅一角。【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

本次浙江省文旅图片展共设"茶韵山水""诗画浙江""茶文化传承"3个板块,精心挑选富有新时代浙江特色的70幅作品。"茶韵山水"板块展示了浙江茶文化的方方面面,从天然绿茶的生长环境到茶的采摘和炒制,再到茶的冲泡和引用,以及茶道文化的传承;"诗画浙江"板块展示了浙江主要文旅资源和生态浙江的美丽景象,包括杭州西湖、绍兴兰亭、衢州水亭门、丽水畲族风情、嘉兴月河历史街区等,既有自然美景,又有历史人文景观,通过一幅幅作品,让人仿佛置身浙江,感受浓郁的江南风韵;在"茶文化传承"板块,长兴紫笋传承人向嘉宾展示茶饼制作与茶艺表演,嘉宾们制茶饼、品香茗,深入了解了浙江茶文化的精髓和魅力。

图为活动海报。【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

茶和天下、包容并蓄。此次"茶和天下·雅集"活动开幕式暨茶韵山水——"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浙江省文旅图片展活动,由中国文化和旅游部主办,中国对外文化交流协会、浙江省文化和旅游厅、首尔中国文化中心、韩国中央日报社承办,浙江文旅韩国推广中心、韩中茶道香道协会、宁波市文化广电旅游局、湖州市文化广电旅游局、温州市文化广电旅游局共同承办,驻韩中国大使馆担任支持单位。

另外,"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浙江省文旅图片展将展至6月中旬。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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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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