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한 2018년(우수), 2019년(우수), 2020년(우수), 2022년(우수) 등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통 부분(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재정투자 확대, 기금관리실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유형별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풍수해보험 활성화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 원, 포상금 4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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