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2023바다미술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10월 기장 일광에서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37일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는 2023바다미술제가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37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 주제는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그리스 출신의 기획자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전시감독을 맡았다.

'깜빡이는 해안(Flickering Shores)'은 깨어질 듯한 연약함과 동시에 물가, 해안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또한 바다는 크루즈 관광, 풍력 발전, 심해 채굴, 남획, 핵 실험, 해수면 상승과 오염 등의 많은 이슈를 품고 불규칙하게 깜빡인다. 

'상상하는 바다(Sea Imaginaries)'는 바다와 해안에 위치한 도시들과 지역사회에 있어 대안적인 미래의 비전을 위한 공통의 가치와 행동들을 함께 상상하고 고민해 보자는 뜻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 2021바다미술제가 열렸던 기장 일광해수욕장 전경 [사진=부산비엔날레조직위] 2023.05.23 digibobos@newspim.com

바다는 생존의 필수적 근원이지만, 동시대 자본 정신의 사회에서의 바다는 우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착취하고 의존하는 거대 산업이기도 하다. 식량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와 광물, 의약품 및 상품과 서비스의 원천으로 우리에게 귀중한 자원을 제공해왔다. 또 해저 케이블을 통한 인터넷 데이터 이동과 무역로의 기능, 문화 교류와 이주의 장소로서 수많은 산업과 세계 경제에 핵심적 부분을 담당해왔다. 

이와 함께 바다는 다양한 인간 활동과 개입으로 해수의 급격한 산성화와 온도 상승으로 인한 해양 생명의 존속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고도화되는 심해 개발과 추출주의로 인해 알 수 없는 위험 또한 상존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점에 바다와 인간 간의 관계는 시급히 재고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2023바다미술제는 이러한 인간과 바다의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고 집단성과 공생에 기반한 포용적, 창의적, 혁신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상호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해안 도시와 공동체의 역할을 탐색하고 바다의 회복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결국 이번 바다미술제는 바다와 해양종, 환경과 우리의 관계를 문화 예술을 통해 재상상해보기 위한 초대장인 셈이다. 

◆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바다미술제 실험실(Sea Art Festival Lab)' 운영

 2023바다미술제에는 전시 이외에도 지역사회, 학교,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예술 커뮤니티, 바다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바다미술제 실험실(Sea Art Fetival Lab)'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바다-예술-과학 탐구들로 이루어진 창의적 작업과 연구 공간으로 해양 생태계와 문화 예술 기관들을 연결하는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구성으로는 바다와 공생하기 위한 대안적 미래를 탐색하는 발제와 토론의 장이 될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비롯해 주제를 반영하는 영상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상영회도 마련된다.

전시를 맡은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 전시감독은 "예술은 우리의 인식과 관점을 바꾸는데 큰 힘이 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볼 수 있도록 예술과 연구산업, 해양 과학 등의 분야를 연결하는 시도를 한다."라고 말했다. 

2023바다미술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37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작가 30여명의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2021년에도 전시 장소로 사용되었던 일광해수욕장은 고려 시대 때부터 많은 인사들이 유람했던 기장 8경 중 하나로 경관이 빼어난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일광의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휴 공간들을 실내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조직위는 인근의 동부산 관광단지의 활성화와 울산 태화강역까지 개통된 동해선의 영향으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지역의 많은 방문객이 이번 2023바다미술제를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