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정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4,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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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3.05.22 lsg0025@newspim.com |
평가는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재난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예방)감염병재난 저감 활동 실적 △(대비)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복구)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 역량은 더욱 강화하여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살기 좋은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