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말레이시아 미리시에서 '고창농특산품 시식행사'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 각 농협별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미리 시민들이 줄을 서서 시식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고창군 홍보부스에서 말에이시앙 미리시민들이 농특산품 시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고창군] 2023.05.22 lbs0964@newspim.com |
특히 고창·해리·대성·선운산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각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제품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고창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개설한 전용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등의 정보가 담긴 영어 지도를 배부하며 다양한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좋은 기회로 승격기념일이라는 큰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창군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준 미리시에 감사하다"며 "고창 농특산품이 국제무대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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