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KBO리그 역대 최다 210승에 빛나는 '레전드 투수' 송진우(57)씨를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증평읍에서 태어나 증평초,세광중·고,동국대를 졸업한 송 씨는 지난 1989년 빙그레에 입단한 뒤 2009년까지 21년간 한화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증평군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증평군] 2023.05.22 baek3413@newspim.com |
그는 통산 672경기에서 3003이닝을 던지며 210승 153패 10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2048개를 기록했다.
송 홍보대사는 앞으로 3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 있는 문화ㆍ체육 분야의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