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카오게임즈,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대상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13:03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13:03

'세계인의 날' 기념 '지구촌 어울림 축제' 참가, 다문화 가족 등에 게임 문화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22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에게 자사 이동식 테마파크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성남시 주최로 성남시청 광장 일대서 열린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여해, 축제 현장을 찾은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선보였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가상현실(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으로, 2019년 10월 도입된 이래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며 게임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성남시 관내 복지관 아동을 포함해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등으로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에게 자사 이동식 테마파크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선보였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약 600명이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찾았다. 부스를 방문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등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체험', 귀여운 '라이언' 피규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게임 문화를 체험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 장려라는 축제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기반으로 사회 곳곳에 일상이 게임이 되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 돌봄 아동과 특수교육기관 '성남혜은학교' 재학생,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해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